남중현 팀장님/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한국

Veterinarian Spotlight #14:

수의사 스포트라이트: 남중현 팀장님

 

 

이달의 수의사로 남중현 팀장님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남팀장님은 한국의 아름다운 남부지방에서 성장하고 공부했습니다. 경상남도에 위치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코로나기간동안 경상남도 함안군과 경상남도의 공중방역수의사로 집집마다 방역복 차림으로 동물방역을 하는 남다른 군복무를 했습니다.  그리고, 창원시 유니온동물메디컬센터 진료과장을 거친후 다시 학교돌 돌아왔습니다. 현재 충남대학교 외과전공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주요 경력: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수석입학)
  • 경상국립대학교 외과학실험실 학부생연구원
  • 함안군청 가축방역팀 공중방역수의사
  •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가축방역팀 공중방역수의사
  • 창원 유니온동물메디컬센터 진료과장
  •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외과전공 석사과정 (현재)
  • 외과팀장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현재)

 

 

Q1: 세 가지 단어로 자신을 표현한다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창의적인 사고, 그리고 굿 리스너(good listener)입니다.

 

Q2: 수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건 몇 살 때 인가요?

지금은 강아지별로 떠났지만, 15살 때 처음 가족이 된 반려견 ‘충복이’와의 인연이 수의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조건 없이 사랑을 주는 순수한 존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의사는 저에게 사명감과 매력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직업이었습니다.

Q3: 수의사라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하고 아껴온 저에게 수의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덕업일치’의 실현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존재들을 더 잘 이해하고 지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의사라는 길을 저에게 큰 보람과 행복을 안겨줍니다.

 

 

Q4: 수의사로서의 추구하는 가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수의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연민’으로, 반려동물의 고통과 보호자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보듬으며, 단순한 동정을 넘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조력자가 되고자 합니다.

Q5: 수의사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공유해 주세요.

“퇴원하는 환자들이 보호자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순간은 언제나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덩치만큼이나 그 감동도 배가 되는 것 같아, 대형견에서 특히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몇 달 전에 ‘Wobbler syndrome’으로 인해 파행을 보이던 도베르만이 내원한 적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질환에서부터 수술 준비 과정, 그리고 수술 후 환자와 함께 밤을 지새운 시간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수술 이후 환자는 잘 걷게 되었습니다. 퇴원 날, 보호자 앞에서 신이 나 겅중겅중 뛰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수의사로서의 보람이 물밀듯 밀려왔습니다.

이처럼 열과 성을 다해 돌본 환자가 건강하게 퇴원하는 모습은 늘 제 눈에 선하게 남습니다.”

Q6: 추구하는 전문 분야는 무엇인가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끼지만, 이식혈관외과 분야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며 수의학계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싶습니다. 

 

 

Q7: CardioBird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빠른 판독과 손쉬운 사용, 그리고 높은 정확도입니다.

환자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1분 이내로 ECG 측정이 가능하며, 10분 이내에 전문적인 심전도 분석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확인 및 마취 전후 심전도 검사 장비로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Q8: 분명 꿈이 있으실텐데, 직업을 통해서 혹은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나요?

궁극적으로는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발전된 치료법을 제공하는 길을 개척하고 싶습니다. 치료법이 없어 포기해야만 하는 순간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수의학의 한계를 넓히고,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수의사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한 사람으로서는 늘 배우고 겸손한 자세로 매일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